아기 여권 신청하기
수원시 여권민원실에서 아기 여권을 신청하러 다녀왔다. 사전예약, 실시간 대기현황 확인도 가능한데(https://naver.me/xcJC7mpy) 나는 평일에 갈거라 예약은 따로 하지 않았다. 화요일 9시 반쯤 갔고 대기가 8명 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차례가 빨리 돌아온다. 서류 작성 후 번호표를 뽑으라고 안내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유가 있었다. 서류 작성이 은근 오래 걸림. 나는 빨리빨리의 민족답게 냅다 번호표부터 뽑아버렸다. 근데 서류 4장 후다닥 작성하고 사진은 붙이지도 못했는데 내 차례가 돌아와서 창구로 정신없이 돌진했다. 아기 사진이 여러 개라 어떤 걸 할지 몰라서 안 붙여왔다고 둘러댐. 다행히도 담당자분께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사진도 잘 고르고 수정해야 할 부분도 수정해서 여권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사진도 셀프로 잘 찍었다고 칭찬도 해주셔서 뿌듯했다. 목에 그림자가 걱정되었었는데 그건 말씀 없으셨고 해상도가 좀 낮은 것 같다고 걱정하셨다. 좀 더 가까이서 찍을걸! 난 조금 멀리서 찍고 나서 사진을 크롭한 후 인화해서 사진 화질이 좀 떨어지게 된 것 같다. 아무튼 무사히 통과해서 다행이다. 다음엔 나랑 남편 사진도 셀프로 찍어도 될 것 같다.
아기 여권 신청, 수령하기 요약
1. 준비물은 법정 대리인의 신분증, 아기 여권 사진
2. 제출 서류는 여권민원실에 구비된 여권발급 신청서, 법정대리인 동의서를 한 부 씩 작성해서 제출
3. 종전 일반여권(초록색)으로 발급받기
-> 아기는 어차피 5년 기한으로 여권을 발급받으니 유효기한이 4년 11개월인 구여권으로 받기로 했다. 금액은 15000원.
서류를 작성해서 창구에 접수한 후 접수증을 가지고 안내해주는 창구에 가서 수수료를 결제하면 끝이다.
아기 여권 수령은 법정대리인 신분증과 접수증을 가져가서 하면 된다. 접수증 잃어버리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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