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기랑 가볼 만한 곳 : 식물, 책, 커피와 함께하는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오늘은 찌아 쭈니와 함께 영흥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후기를 써보려고 하는데요. 무슨 방문자센터 후기를 쓰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여기 방문자센터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후기를 따로 작성해 볼게요! 이 글은 2024년 4월 13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목차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영흥수목원
• 운영시간 : 매일 09:30 - 17:30 (월요일 휴무)
• 주의사항
  • 동물 입장 금지
• 즐길거리
  
  • 카페 버터플라이
  • 전시공간
  • 독서공간
  • 수유실

반응형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둘러보기

입구

2024년 5월 31일까지 영흥수목원 기획 전시로 "곰돌이 푸의 달콤한 여행" 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방문자센터까지 곰돌이 푸 테마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입구의 문부터 너무 귀엽습니다. 의외의 포토스팟이네요!

전시공간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으로는 전시 공간이 있습니다. 지금은 기후별 식물들에 대해서 전시하고 있어요. 식물과 인테리어가 어우러지게 공간을 만들어 전시 중이어서, 플랜테리어를 꿈꾸는 분들이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예쁘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컬러링 공간

전시공간 끝쪽에는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출구가 있습니다. 출구 바로 앞에는 기다란 책상이 놓여있고, 식물 테마의 컬러링 엽서(?), 색연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이 없어서 겨울에 왔을 때 사진을 가져왔는데요. 찌아는 저 공간에서 열심히 색칠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즐겁게 색칠놀이를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 분들은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독서 공간

그리고 아래쪽으로는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빈백과 방석이 있으니 더욱 편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게다가 앞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수목원 풍경과 하늘을 바라보며 쉴 수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카페 버터플라이

입구 오른쪽에는 카페와 매표소가 있어요.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등 간식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목원 내부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가 없으니 출출하시다면 카페에 들러서 요기를 하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멀리서 찍은 사진밖에 없네요. 사진에서 오른편에 보이는 공간이 카페 공간입니다! 카페를 지나서 오른쪽으로 가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수목원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수목원 입구 앞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수목원 입구인데요. 그 앞에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수목원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구경해 보았습니다.

수목원 출구 앞

수목원에서 신나게 놀고 나오면 출구 앞에 식물 기르는 기기를 전시해 둔 코너가 있습니다. 직접 집에서 허브나 상추 같은 걸 키울 수 있는 기계인가 봅니다. 식물을 키우면서 필요할 때 조금씩 뜯어서 사용하면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렌탈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영흥수목원 근처에 살아서, 그냥 간단하게 산책을 할 때는 영흥숲공원과 방문자센터만 들렀다가 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방문자센터만도 나름대로 볼거리가 많아서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아요. 영흥수목원 근처 사시는 분들, 영흥숲공원 산책하시는 분들은 시설도 잘 되어있으니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