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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 남매랑♡/육아 이야기6

연년생을 계획한 이유 첫째가 너무 예뻤다. 우리 회사는 육아휴직을 2년을 쓸 수 있지만 1년만 유급휴직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년정도만 휴직을 쓸 수 있는 상황이었다(무급휴직은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그런데 첫째를 낳고보니 아기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도저히 1년 휴직으로는 부족할 것 같았다. 아기가 커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고 보살펴주는 행복을 포기하고 싶지가 않았다. 물론 그것만이 연년생 둘째를 결심한 이유는 아니지만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다. 남편과 첫째 둘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더 오래 보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외동 아니면 연년생! 2년이든 3년이든 터울을 가지고 임신을 해서 아기를 키우는 것 자체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 차라리 지금 육아했던 감이 살아있을 때 한번에 둘을 키우는게 나을 것 같다.. 2023. 2. 25.
연년생 출산 후기, 첫째와 둘째 차이점 오늘은 첫째와 둘째 출산 후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두 번 다 출산할 때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날 것 같아서 타임라인을 적어두었었는데 좋은 것 같다. 정신이 없어서 어땠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기록이 있으니 좋다. 연년생 첫째 출산 기록 첫째 때는 어떤 징후도 없이 바로 진통이 시작되어서 진통 시작된 지 12시간 만에 출산을 했다. 첫째는 38주 4일에 2.96kg으로 태어났고, 아래는 첫째 출산 당시의 타임라인 기록이다. 21:00 가진통인지 헷갈려하며 진통이 시작되었다. 23:00 배가 고파서 핫도그, 두유를 먹었다. 00:00 아빠에게 전화해서 산부인과에 가있을 동안 집에 와서 강아지를 돌봐달라고 했다. 02:00 병원 도착했고, 자궁문이 2cm 열린 상태라고 했다. 02:43 관장(4-5분 후..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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