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기랑 가볼 만한 곳 : 포천 아트밸리 (애견동반 가능, 가을 방문 추천!)

이번 추석 연휴에 친정인 의정부에 갔는데요. 부모님 댁에서 한 30분 정도 거리의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어디 놀러 갈 때는 항상 강아지도 갈 수 있는지 먼저 살펴보곤 하는데요. 포천 아트밸리가 마침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이라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포천 아트밸리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요!

목차

포천 아트밸리

• 주소 :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요금 정보
  • 입장료-어른(개인) 5,000원
  • 입장료-어른(단체/20명 이상) 3,000원
  • 입장료-청소년,군인(개인) 3,000원
  • 입장료-청소년, 군인(단체/20명 이상) 2,000원
  • 입장료-어린이(개인) 1,500원
  • 입장료-어린이(단체/20명 이상) 1,000원
  • 모노레일-성인(왕복) 5,300원
  • 모노레일-성인(편도) 4,300원
  • 모노레일-청소년(왕복) 4,300원
  • 모노레일-청소년(편도) 3,300원
  • 모노레일-어린이(왕복) 3,300원
  • 모노레일-어린이(편도) 2,600원
• 애견 동반 가능. 모노레일을 타려면 가방이나 캐리어에 완전히 들어가 있어야 함.
• 모노레일에 사람이 너무 빽빽하게 탑승해서 모노레일 탑승은 비추!
• 경사가 급함. 더운 날씨에는 힘든 곳. 시원할 때 가는 게 나을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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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 성인 4명 아기 2명 강아지 1마리 방문 후기

저희는 성인 4명 아기 2명 강아지 1마리의 조합으로 포천 아트밸리에 다녀왔는데요. 저와 남편 아이들은 모노레일을 타고 갔고, 저희 부모님과 두기는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포천 아트밸리는 선선한 날씨에 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모노레일에는 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모노레일이 두 칸이었던 것 같은데 한 칸에 자리가 6개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감사하게도 자리를 양보받아서 아이들을 안고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서서 갔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 모노레일에 사람을 너무 빽빽하게 많이 태워서 비추 (기다릴 때부터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바짝 붙어 앉으라고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더 붙어 앉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 걸어 올라가는 건 경사가 너무 급하고 날씨가 더웠어서 힘들었음.
• 혹시 다음에 방문한다면 날씨가 선선한 날 걸어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게 좋을 것 같음.

높은 곳까지 올라와서 그런지 풍경이 정말 멋졌습니다. 아이들도 멋진지 의젓하게 풍경을 감상하고 있네요! 벤치에 앉아서 다 같이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무지개 색으로 변하는 전구로 가득 찬 터널이 있었는데 저희는 여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 그래도 무지개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전구를 계속 바라보며 즐거워했답니다.

포천 아트밸리는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어서 좋은 나들이 장소인데요. 경사가 있는 야외에서 산책을 하는 게 주된 코스이기 때문에 날씨가 선선할 때 꼭 방문하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