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9일간의 나트랑 여행에서 저희는 시내와 멀지 않은 리조트 두 곳을 골랐는데요. 그중 저희가 3박을 했던 알리부 리조트 후기를 적어볼게요.
목차
알리부 리조트 나트랑
- 성인 2인, 아기 2인(22개월, 36개월)
- 약 42만 5천 원, 1박에 14만 2천 원
- 발코니 가든 킹, 조식 포함, 아기침대 요청
- 직원분들 친절하고, 객실도 쾌적했음.
- 수영장, 키즈클럽, 피트니스, 스파 O
- 프라이빗 비치 O
- 수제 맥주 양조장 O
- 아담한 편
- 조식 : 06:30 - 10:00 (쌀국수, 반쎄오 맛있음)
- 수영장 : 07:00 - 22:00, (18시-22시에는 라이프가드 없이 운영)
알리부 리조트 나트랑 체크인
시내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 1시 반쯤 알리부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로비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역시 시내 가성비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쾌적하고 멋진 공간이었어요.
체크인이 되길 기다리면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는데 뷰가 너무 예뻤어요! 웰컴드링크와 과자를 주시는데, 과자는 생강으로 만들어진 거라서 먹지 않았습니다. 찌아가 한 입 먹어봤는데 매워했어요 😅
숙박객이 많아서 그런지 체크인 시간인 2시가 되어서야 객실로 갈 수 있었습니다. 짐도 옮겨주시고 아주 친절하십니다.
알리부 리조트 나트랑 객실
객실 공간
객실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동남아에 온 분위기가 풍기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소재들이 나무 재질, 라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리조트 객실인데도 빌라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침대
저희는 사전에 아기침대(무료!)를 요청해서 킹베드 옆에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아기 베개도 있어서 귀여웠어요! 침대에는 귀여운 곰돌이 인형이 반겨줬는데 선물은 아니니 가져가시면 안 됩니다 😅 그리고 이불을 두 개를 제공해 줘서 잘 때 편했어요. 침대에서는 저, 찌아, 남편 셋이서 잤고, 아기 침대에서는 쭈니가 잤답니다. 아직 아기들이 어려서 침대 하나에 아기 침대를 추가했더니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소파 공간
그리고 특이한 게 테라스 앞쪽에 침실공간과는 단차를 두고 소파와 테이블이 놓여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기 좋았습니다. 창문만 열만 바로 야외라서 벌레가 많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저희가 있었던 3박 동안에는 벌레를 보지 못했습니다! 쾌적했어요 😆 그리고 저 과일바구니는 매일 채워주십니다.
화장실
그리고 화장실이 세면대, 샤워실, 용변 보는 공간이 다 나뉘어 있었습니다. 샤워할 때 물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결론 : 아기랑 가기 좋은 알리부 리조트, 추천!
알리부 리조트 객실에 대한 후기 요약입니다.
- 가성비가 좋음. (아기침대 요청 가능)
- 쾌적함.
- 카카오톡 문의 가능.
- 냉장고가 좀 약함.
- 직원들이 친절함.
- 아기 수영장과 연결된 객실 추천!
결론은, 아기와 함께 나트랑에 오신다면 알리부 리조트를 추천드립니다. 가성비가 괜찮은 리조트이고, 카카오톡으로 문의를 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머물면서 살펴보니, 아이와 같이 묵으시는 분들은 아기 수영장 쪽과 연결된 객실을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어려서 보통 아기 수영장 쪽에서 놀았는데 테라스로 바로 나갈 수 있으면 정말 편할 것 같았거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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