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돌 아기랑 오사카 여행 : 도톤보리 아침 일찍 여는 카페, 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

찌아는 아침 6시쯤에 일어나는 아침형 아기입니다. 그래서 숙소 근처에 아침 일찍 여는 카페를 몇 군데 찾아두었는데요. 그중 한 곳인 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90년 된 오래된 카페라고 하는데 분위기가 고풍스러우면서도 편안해서 무척 좋았습니다. 오늘은 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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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

• 주소 : 1 Chome-9-1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 운영시간 : 08:00 - 23:00
• 후기
  • 8시에 오픈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정을 시작하는 경우 가기 좋습니다.
  • 커피가 진한 편이라 쓴 커피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점원분들 친절하시고,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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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가기 좋은 도톤보리 근처 카페

90년 전통의 마루후쿠 커피 센니치마에 본점입니다. 카페 외관부터 예스러운 모습이 멋지네요!

과일 타르트 세트에 커피를 추가했었던 것 같아요. 푸딩도 맛있다고 한 것 같은데 시켜볼 걸 그랬습니다. 신중하게 메뉴판을 보는 찌아가 귀엽네요! 

이곳의 커피는 꽤나 진한편인데, 저는 진하고 쓴 커피를 잘 못 마셔서 찌아에게 부탁해서 크림을 넣어 마셨습니다. 찌아가 스스로 크림을 붓고 의기양양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내부도 레트로한 분위기에 시원하고 쾌적해서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도톤보리 근처에 일찍 여는 카페를 찾으시는 분, 도톤보리의 소란스러운 분위기를 피해 잠시 쉬어가고 싶으신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즐기며 쉬어가기에 정말 좋은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