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과 농월정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넓적한 돌들과 계곡이 있어서 물가에 돗자리 펴놓고 힐링하기 제격이랍니다! 🌿 저희는 간단한 간식과 커피만 가져와서 먹으며 시간을 보냈는데, 김밥이나 샌드위치 같은 식사거리를 가져오면 더 오래 놀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아래에 간단히 후기 올릴게요!
목차
기본 정보
- 📍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길 9-13
- ⏰ 상시 개방 / 연중무휴
- 🚗 주차 가능 (소형 약 100대, 대형 약 10대)
- 💸 입장료 무료 / 주차요금 무료
- 📞 함양군 관광안내소 055-960-5756
- 🌐 http://www.hygn.go.kr/tour.web
방문 후기


주차장에 차를 대고 계곡 쪽으로 조금 걸어야 해요. 그래도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힘든 정도의 거리는 아니랍니다. 다만 쭈니는 감기약을 먹고 졸렸는지 걷기 싫다고 떼를 좀 부리긴 했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금방 기분이 좋아져서 신나게 산책했답니다.



여기 나무들이 참 크고 탐스러워요! 도시에서 지내다가 이런 자연이 가득한 곳에 오니 눈이 다 시원해지더라구요!




지나가다 마주친 할아버지 할머니께도 인사드리고, 다리를 건너고 산 넘고 물 건너(?) 농월정에 도착했어요!


저희는 계곡 넓은 돌 위에 자리를 잡았어요. 초경량 돗자리를 가져와서 썼는데 아무래도 돌바닥이라 딱딱하더라고요 ㅋㅋ 남편은 다음에는 도톰한 매트를 가져와야겠다고 했답니다. 저는 눕지 않고 앉아있기만 해서 그런지 배기진 않았어요. 궁뎅이 쿠션 덕분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바로 앞 물가에서 장난감을 물에 넣으며 놀았어요! 한참 신나게 놀다가 쭈니가 발을 헛디뎌 시원하게 입수!!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지 않아서 젖은 옷과 팬티까지 싹 벗기고, 손수건으로 팬티를 만들어(?) 주고 가져왔던 가디건을 입히고, 제 바람막이로 치마(?)를 만들어 주었어요 ㅋㅋㅋㅋ 물놀이를 하러 온 게 아니라 옷은 따로 안 가져왔었는데, 다들 아이들 여벌옷은 꼭 챙기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답니다... 🤣
이번 방문 기준으로는 발 담그기는 가능했지만, 물놀이 느낌으로 오래 놀기보다는 계곡 옆에서 쉬고 잠깐 발 담그며 놀기 좋은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물놀이를 기대하고 가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가볍게 쉬고 아이들과 산책하는 코스로 생각하시면 더 잘 맞는답니다! 돗자리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니 정말 힐링되는 느낌!! 애들도 너무 재밌어했답니다 ㅎㅎㅎ 왔다 갔다 걸어가는 것도 유딩에게 어렵지 않으니 함양/거창 쪽 오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