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아이랑 집콕 놀이] 단돈 8000원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

어제는 찌아가 쿠키를 만들고싶다고 해서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쿠키를 만들어보았어요. 저는 요리 똥손이라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다. 반죽 색을 보니 얼추 카네이션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카네이션 모양으로 몇 개 만들고, 나머지는 아이들과 함께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기로 했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을게요!

목차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저는 신비한 바닷속 이야기를 사용했어요. 저는 아이들과 반죽을 나눠 쓰느라 반죽을 빨간색 일부, 주황색 일부, 초록색 일부만 사용할 수 있어서 5개밖에 못만들었답니다! 이 쿠키 키트로 카네이션 쿠키를 만드실 분들은 빨간색, 주황색, 흰색, 초록색 반죽을 다 이용해서 만드시면 양이 그래도 좀 더 나올 것 같아요!

카네이션 모양 만들기

1. 꽃을 만들 반죽을 동그랗게 빚어준다.

2. 손바닥으로 팍팍 누른다.

팍팍 눌러야 가장자리가 터져(?)서 카네이션 느낌이 난답니다.

3. 포크로 모양을 내준다.

4. 줄기를 만들어준다.

5. 140도에서 15분 굽는다! (에어프라이어 사용)

에어프라이어 안에서 종이호일이 안쪽으로 말려들어가서 양 쪽 끝에 있는 쿠키는 구부러졌어요. ㅋㅋ 종이호일 사용하실 분들은 에어프라이어에 딱 맞게 접어서 넣으시면 말리지 않게 잘 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6. 용기에 담고 편지를 써서 포장한다.

메인 선물로는 좀 그렇지만 아이와 함께 만든 귀여운 서브 선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양을 많이 해서 그럴듯하게 포장하면 메인 선물로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나머지 반죽으로 만든 쿠키들

요즘 아이들이 넘버블럭스에 빠져있어서 열심히 넘버블럭스 4와 3를 만들어보았어요. 색이 모자라서 다른 친구들은 못만들어보았네요ㅎㅎ. 그리고 남편도 하나만 만들어보겠다더니 재밌다고 눌러앉아서 끝까지 만들어서 웃기고 재밌었어요. 🤣🤣

총평: 간단한 쿠키 만들기는 풀무원 토이쿠키!

제가 뭐 풀무원 직원은 아니지만, 아이들과 간단히 쿠키 만들기에는 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게다가 색 조합이 딱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에 쓰기도 좋아서 카네이션 쿠키 만들기에도 활용이 가능하네요! 아이들과 집콕 놀이 고민하고 계시면 추천드립니다!